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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해외 여행

런던에서 가장 짜릿한 어드벤쳐 토트넘 홋스퍼 THE DARE 스카이 워크

by moonssaa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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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가장 짜릿한 어드벤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The dare skywalk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토트넘 더 데어 스카이워크는 축구 경기장 지붕에 올라가는 것으로,

유리 바닥으로 된 길을 걷기도 하고 

토트넘 축구 경기에 항상 나오는 황금색 수탉을 만나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입니다.

약 47m의 상공에서 런던의 멋진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었던

잊을 수 없는 런던의 추억 스카이워크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The dare skywalk 란?

 

토트넘홋스퍼스카이워크

 

 

THE DARE SKYWALK 기본 정보

 

더 데어 스카이워크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많은 축구선수들이 직접 경험 해 본

런던에서 인기 있는 어트랙션 입니다.

 

토트넘 구장의 지붕에 유리 바닥을 만들어 놓고

안전 장비를 착용 한 후 가이드와 함께 걸으며

전체적으로 구장을 구경 할 수 있고

높은 위치에서 런던 뷰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90분 입니다.

 

 

  • 최소 8세 이상 이용 가능(키 120cm이상)하며 미성년자는 성인을 동반 하여야 합니다.
  •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며 카드로만 결제 가능 합니다. (컨택리스 가능)
  • 성인 기준 공홈 가격은 인당 39파운드 입니다.
  • 런던 패스 소지자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 짐이 있으시다면 소형 사물함에 겨울 외투, 작은 가방을 맡길 수 있습니다.
  • 부피가 큰 짐이나 가방은 따로 가방 위탁소에 맡겨야 합니다.

 

미리 예약하고 오신 분이 많다면 대기 시간이 있습니다.

대기 인원이 많지 않아도 교육시간, 준비시간이 꽤 많이 소요 되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트넘 익스피리언스 스퍼스샵 뒷쪽에 더 데어 사무실이 있고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qr코드로 작성 하고 나면

메일로 티켓과 영수증 등을 실시간으로 보내줍니다.

 

사무실에 마련 된 의자에서 잠시 대기 후

노란색 락커에 무료로 짐을 보관 한 후 옷을 갈아 입습니다.

 

 

토트넘홋스퍼스카이워크시작전

 

 

락커에 짐을 보관 해 두고

키에 맞춘 체험복을 입고 신발 사이즈에 맞춰 전용 신발도 신어 줍니다.

 

지붕 위에 올라가면 바람이 정말 많이 불기 때문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은 꼭 사물함에 다 넣어놓고 가시는 게 좋아요.

 

바람이 많이 불지만 체험복이 바람을 잘 막아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덜 추웠습니다.

전용 운동화를 신어야 하므로 꼭 양말을 신고 가거나

가지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사용 후 반납시 직원이 소독 스프레이를 뿌려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스카이워크

 

 

옷을 다 갈아 입으면 같은 시간에 체험 하게 되는

한 팀을 이룬 사람들과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약 10분 정도 영상을 시청 하면 되는데

only 영어로 나옵니다.

........... 굳이 다 알아듣지 않아도 체험은 가능합니다.

 

참고로 휴대폰은 락커에 놔두면 셀카 못 찍습니다.

휴대폰은 가지고 있다가 투어 가이드에게 맡겨 놓으면

위에서 셀카 타임 가질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십니다.

 

괜히 개인적으로 보관 하게 되면(바지 주머니 등등)

체험복이 지퍼로 되어 있고

혼자 열기 어려운 안전 장비 때문에

휴대폰을 꺼낼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결론! 락커에 넣지 말고, 가이드에게 맡기세요!

 

오빠는 바지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었다가 결국 못 꺼냈습니다.....

가이드가 달라고 할 때 순순히 주세요.....

 

 

토트넘thedare

 

 

스카이 워크의 매력은 높이와 전망에 있습니다.

The dare skywalk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지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46.8m의 높이에서 런던의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만약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다면 신중히 생각 후 도전 하세요.

 

처음 쇠로 된 계단을 오를때나,

가파른 경사를 줄 하나에 의지 해서 걸어 올라갈때

옆이 뻥 뚫려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무서웠습니다. 

(저랑 같은 타임에 하셨던 분 중에

중도 포기를 하려고 했던 중동 여자분도 있었어요.)

 

 

 

 

토트넘닭스퍼

 

 

경기장 지붕까지 무사히 올라오셨다면

앞 타임 체험자들이 황금 수탉 동상앞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설명을 다 들을때까지 꽤 오랫동안

사진을 찍거나 전망을 보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딱히 할 게 없고 이 때 인솔자는 쉬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이 매우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데

다행히 체험이 가능 했었습니다.

날씨에 따라 체험이 취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날씨를 고려 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토트넘사진토트넘포즈

 

 

제가 방문했을 때 앞팀에 한국 청년들이 체험을 했었고,

뒷 타임에는 한국 가족들이 체험을 했었습니다.

 

한 팀에 한명 이상은 한국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진을 부탁 하실 수 있을 것이고

같은 팀 끼리 서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니까

혼자 가셔도 인생 사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이드 한테 사진을 부탁해도 잘 찍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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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넘치는 가이드를 만나면 체험이 더 즐거우실 수 있어요.

제 앞에 인솔 하는 직원분이 목소리가 크고

텐션이 엄청 높아서 구경만 해도 즐겁더라구요.

 

참고로 인솔하는 직원이 핫초코, 음료 등을 판매 하기도 했었습니다.

핫초코가 5파운드 정도 였던것 같아요.

 

 

 

 

 

흐린 날씨였지만 저 멀리 떨어진 곳의 하늘은 맑게 개어 있어서

큼직큼직한 런던의 랜드마크들을 찾으며 시간을 보냈었어요.

 

망원경을 사용 하여 런던아이, 더샤드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더 데어 스카이워크 엣지는

한국 군대 프로그램에서 봤었던

하강을 하는 체험인데 마침 실제로 도전 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초당 2m 속도로 하강 한다는데 보기만 해도 

어지러워서 도전 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밑에서 관중들이 구경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스카이 워크와 동일한 장비로 엣지도 이용 하시면 되고

헬맷만 한가지 더 추가 된다고 합니다.

(경기장 옥상에서 프로포즈도 가능 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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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메인코스!

황금 수탉 동상 앞으로 걸어가면

같이 온 사람들끼리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2~4인 동행자들끼리 가이드가 직접 구조물에 묶어 놓은

DSLR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해줍니다.

(10장 정도 찍어 주는 것 같아요.)

 

인솔 해주시는 가이드가 열정적으로 많은걸 설명 해주셨는데

영어 울렁증 + 고소공포증 + 바람 소리 때문에

다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순간을 통틀어서 이 때가 제일 공포감이 심했어요.

오빠는 놀이기구도 잘 못타는 사람이라

성공 해 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토트넘 홋스퍼 더 데어 스카이 워크는

방문 하는 계절이나 시즌에 따라 운영시간이 상이 합니다.

 

보통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의 겨울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체험 하는 시간대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으므로

원하시는 시간에 체험을 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

 

 

 

 

토트넘 수탉 동상 앞에서 경기장을 구경하며 야호~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구경했어요.

경기장 너머 풍경을 실컷 감상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 바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지붕 위에서 또, 자유시간 아닌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실제로 지붕까지 오르내리고 수탉앞에 머무는 시간은

20-30분만 하면 충분한데

앞 뒷 타임 사람들과 교대를 하면서 대기하는 시간,

교육 시간 등이 길어서 90분까지 소요 되었었습니다.

 

 

 

 

런던 명소에 가면 어딜 가나 체험 전, 중, 후에

무조건 사진을 찍게 되어 있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역시 토트넘에서도 옷을 갈아 입고 출구로 나오니

스퍼스샵 안쪽으로 나오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사진을 구매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랜드 마크에서는 말도 안되게 합성 한 사진을 판매하려고 해서

기념 사진을 구매 하지 않았으나

토트넘 홋스퍼의 상징 수탉 앞에서 찍은 기념 사진

개인이 촬영 하는 것이 불가능한 진짜 리얼 사진이라 구매 했어요.

 

저는 한장만 인쇄했고 15파운드 결제 했어요.

 

 

 

 

 

사진 외에도 스퍼스 샵에서 스카프 쇼핑도 했었어요.

 

토트넘 스타디움 투어 - 스카이 워크 까지

총 3시간 이상 토트넘 투어로 런던패스 뽕을 뽑았어요.

 

도전 정신과 모험심이 많은 여행객들이라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더 데어를

꼭 경험 해 보시길 추천 하고 싶습니다.

 

To dare is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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